서장훈, 신장암 극복 아내 앞 ‘흡연’ 남편에 일침… “금연은 선택 아닌 필수”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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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6일, 오후 08:58

(MHN 김설 기자) 큰 병을 극복한 아내와 여전히 담배를 끊지 못하는 남편의 사연에 '보살' 서장훈이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신장암 투병을 이겨내고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지난 2023년 1월, 갑작스러운 신장암 3기 진단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충격을 전했다.

사연자는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할 만큼 힘든 시기에 현재의 남편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고 밝혔다. 남편은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천안에서 사연자가 머물던 치유센터까지 왕복 5시간 거리를 매일 오가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덕분에 수술과 항암 치료를 무사히 마친 사연자는 현재 6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받으며 회복 중이다.

그러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앞둔 이들에게 유일한 걸림돌은 남편의 흡연이었다. 사연자는 “직접 아파보니 건강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며 “재발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남편의 흡연은 가장 큰 불안 요소”라고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을 향해 “끊기 어려운 건 이해하지만, 아내가 암을 이겨내는 과정을 지켜봤다면 상황이 특수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며 분노 섞인 조언을 건넸다. 특히 “아내를 정말로 생각한다면 이건 무조건 금연해야 하는 문제”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수근 역시 “사랑하는 아내의 소원이라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담배 대신 먹을 사탕을 건네며 남편의 변화를 독려했다. 결국 남편은 보살들 앞에서 반드시 금연하겠다고 약속하며 아내의 손을 꼭 잡았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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