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월요일 화제성 1위 독주… "포항 야외 경기는 안 돼" 브레이커스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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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1월 27일, 오전 12:06

(MHN 김설 기자) JTBC 대표 야구 예능 ‘최강야구’가 독보적인 화제성과 함께 브레이커스 선수들의 처절한 승리 의지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된 ‘최강야구’ 135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2차전 경기가 치러졌다. 우승을 확정 지으려는 브레이커스와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 가려는 독립리그 대표팀의 팽팽한 기 싸움이 그라운드를 가득 채웠다.

이날 브레이커스 선수들을 하나로 묶은 원동력은 다름 아닌 추위였다. 만약 2차전에서 패배할 경우, 3차전 장소가 따뜻한 고척돔이 아닌 매서운 겨울 바닷바람이 부는 포항 야구장으로 결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평소 추위에 약한 모습을 보여온 김태균은 “한겨울 야외 경기는 너무 춥다. 무조건 실내에서 끝내자”며 간절함을 드러냈고, 이대형 역시 “겨울 바다에 빠질 수는 없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뼈마디가 시린 은퇴 선수들은 포항행을 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2차전 전력투구를 다짐했다.

그러나 승부의 세계는 냉혹했다. 경기 막판, 브레이커스는 포항행 고속열차에 몸을 싣기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마운드 위 오주원이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독립리그 타율 1위 박제범이 타석에 들어서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그아웃의 분위기는 급격히 얼어붙었다. 윤희상은 “이러다가 정말 포항 갈 것 같다”며 걱정 섞인 목소리로 “제발 막아달라”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안타까움과 유쾌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최강야구’는 흥미진진한 경기 전개와 선수들의 인간적인 매력에 힘입어 1월 2주 차와 3주 차 TV-OTT 화제성 월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스포츠 예능임을 재확인했다.

 

사진=JTBC ‘최강야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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