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신보' 김창완밴드 "'세븐티' 작업하다 내 청춘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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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1월 27일, 오후 02:39

김창완밴드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복화문화예술공간에무에서 가진 싱글 'Seventy(세븐티)' 발매 기념 및 전국투어 기자간담회에서 멋짐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창완밴드가 10년 만에 싱글을 발표한 가운데, 김창완이 "'세븐티'를 만들며 내 청춘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김창완밴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팡타개라지에서 새 싱글 '세븐티'(Sevent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창완은 "뭘 어떻게 대접해드려야 할까 하다가 노래를 몇 자락 불러드리는 것이 좋겠다 해서 기타를 준비했다"라며 "이번에 발표한 노래 제목을 놓고도 그냥 칠십이라고 할까 일흔살로 할까 하다가 너무 노인네 얘기 아닌가 해서 '세븐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창완은 27살에 만든 '청춘'을 쇼케이스 첫 곡으로 들려줬다. 김창완은 '세븐티'를 만들며 풋내나던 시절인 청춘이 떠올랐다고 부연했다.

이번 앨범은 김창완밴드가 지난 2016년 '시간' 이후 10년 만에 발표하는 새 싱글이다. 이번 싱글에는 일흔을 넘긴 김창완의 통찰과 회한을 담은 곡 '세븐티'와 아이들과 함께 목청껏 외치며 유쾌한 정서를 담은 '사랑해' 두 곡이 담겼다.

타이틀 곡 '세븐티'는 일흔두 살 노인이 된, 그러나 노인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지 않는 김창완의 담담하지만 깊은 통찰과 회한이 담긴 곡이다. 포크와 파워 발라드, 사이키델릭과 프로그레시브 록 색채까지 아우르는 서사적 곡에서 김창완의 목소리는 빛난다. 무심하게 읊조리는 듯하지만 짙은 호소력이 인상적이다.

김창완밴드는 오는 2월 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하루'를 시작한다. 강릉, 용인, 익산, 안산, 광주, 김해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싱글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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