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자식은 부모의 트로피가 아니다”... 42세 딸의 ‘독립 전쟁’ 솔루션

연예

MHN스포츠,

2026년 1월 27일, 오후 08:51

(MHN 김설 기자) 부모와 자녀 사이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인 ‘독립 전쟁’을 테마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됐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는 ‘독립 전쟁’을 주제로, 부모와 자식이 어른답게 소통하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자립하는 진정한 독립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연자로는 ‘돌싱글즈’ 출연자로 알려진 빈하영이 등장해 어머니의 지독한 간섭과 과보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빈하영은 “4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어머니로부터 과도한 보호를 받고 있다”며 “매일 도시락을 배달해 주시는 것은 물론, 남자친구를 만나도 저녁 7시부터 귀가 독촉 전화가 시작된다”고 밝혀 MC와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과거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떨어졌을 당시, 어머니가 해당 매장에 직접 전화해 “내 딸을 왜 떨어뜨렸느냐”고 항의했던 일화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20대 시절에는 외출 시 남자친구의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나가야 했을 정도로 어머니의 통제는 집요했다.

이호선 교수는 “어머니 입장에서는 예체능을 전공하며 많은 투자를 한 딸이 본인의 ‘트로피’이자 ‘돈으로 쌓아 올린 탑’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식이 부모와 완전히 동기화된 상태”라고 진단하며, 독립의 완성을 위해 “단순히 집을 나가는 ‘출가’가 아니라,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며 “엄마와 건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진심 어린 솔루션을 건넸다.

한편,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화면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