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강혜연, 눈물의 본선행 ('현역가왕3')

연예

MHN스포츠,

2026년 1월 27일, 오후 10:21

(MHN 박선하 기자) 탈락의 아픔을 딛고 다시 무대에 선 강혜연이 진심을 담은 노래로 감동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현역가왕3'에서는 강혜연이 예선전 '마녀사냥'에서 허영란 '날개'를 선곡해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 시작 전 강혜현은 "현역가왕1에서 아쉽게 탈락한 뒤 쓸모없는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면서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였고, 허무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 이 노래를 듣는데 제 자신에게 미안해졌다"며 "왜 한 발짝도 나아가지 않고 스스로를 가두고 있었을까 싶었다. 노래를 들으며 많이 반성했고, 다시 용기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강혜현은 담담한 표정으로 가사를 한 소절 한 소절 읊조리듯 불러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마스터 린은 강혜현의 무대를 보면서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프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래가 끝나고 박수와 감탄이 터져나왔다. 린은 "어떤 절창이 와서 노래를 불러도 이렇게 눈물이 안날거 같다"면서 "오늘 집에 갈 수도 있다는 진심이 그대로 전해져 눈물이 흘렀다. 노래를 들은 게 아니라 이야기를 들은 기분이었다"라고 했다.

한편 강혜연은 이날 심사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으며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사진='현역가왕3' 방송화면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