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민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차은우 유한회사 법인이 총 두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강화군청은 지난 26일 차은우 모친이 운영하던 강화 장어집에 주소지를 뒀던 B 법인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같은 날 B 법인의 주소지는 변경신청이 완료되어 강화군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차은우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힌 날이기도 하다.
'페이퍼 컴퍼니' 의혹을 받고 있는 B 법인의 주소지는 차은우 모친이 운영하던 장어집이었다. 5년 간 운영됐던 가게는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관계자는 "집기류가 없는 것은 물론 사무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아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하기엔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B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해당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B 법인 외에도 또 다른 법인이 존재하며, 이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차은우가 입대 전인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아 200억 원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와 모친 A 씨가 차린 B 법인이 연예 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활동해왔다. 이에 차은우가 벌어들인 소득은 판타지오, B 법인, 차은우가 골고루 나눠 가졌다.
이러한 의혹이 불거지자 판타지오 측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적극 소명하겠다"라고 밝혔으나 그럼에도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지난 26일 차은우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사진= 차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