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글로벌 팟캐스트 'Call Her Daddy'에 출연해 한국식 칵테일 ‘소맥’을 직접 소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를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28일 공개되는 'Alex Cooper Presents: A Grammys Special'에서 팟캐스트 진행자 알렉스 쿠퍼는 블랙핑크 로제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에피소드는 다가오는 그래미 시상식을 기념해 제작된 스페셜 편으로, 로제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방송에서 로제는 알렉스 쿠퍼에게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즐기는 칵테일 ‘소맥(맥주와 소주의 조합)’을 직접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드러냈다.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풀어내는 로제의 모습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번 스페셜은 단순한 인터뷰를 넘어 로제의 아시아 일정에 동행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은 서울의 카페, 포장마차 스타일의 점심 식사, 로제의 녹음실(‘Call Her Daddy’ 세트로 변신), 노래방, 일본 도쿄의 라운지까지 다양한 장소를 함께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출연은 로제의 역사적인 그래미 성과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히트곡 ‘APT.’로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 일반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F1 더 앨범 수록곡 ‘Messy’로 추가 후보에 오르며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스 쿠퍼는 앞서 26일 SNS에 분홍 장미 한 송이가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로제의 출연을 암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리가 뭘 했는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멘트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Call Her Daddy는 마일리 사이러스, 존 메이어, 첼시 핸들러 등 할리우드 A급 스타들이 출연하는 팟캐스트로, 알렉스 쿠퍼는 2021년 스포티파이와 약 6천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미디어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소맥부터 그래미 역사까지, 로제는 이번 'Call Her Daddy' 출연을 통해 K-팝을 넘어선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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