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강동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정철원이 인플루언서 아내 김지연과의 파경설을 인정했다.
28일 정철원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을 통해 "아이의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할 것이며 양육권 또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부모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 소송의 목적은 사생활 폭로나 감정 소모가 아닌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서로를 비난해 위자료를 더 받기 위한 싸움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대 측과 마찬가지로 언론이나 SNS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24일 김지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철원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남편이 가출 후 일방적으로 소송을 제기해 엄마로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며 철원이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아 독박 육아를 감당했고 용돈 없이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지출했다고 성토했다.
김지연은 "(남편이) 연봉 중 3000만원 넘게 개인을 위해 사용하고 아들 돌반지와 팔찌를 녹인 것에 500만원 정도를 보태 10돈짜리 금목걸이를 했다"고 주장했다. 27일에는 "지켜야 할 가치가 있기에 진실을 가리려는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이혼 소송을 암시했다.
한편 김지연은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정철원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로 연봉이 1억 8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혼전 임신으로 지난해 아들을 얻고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지연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