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도 퇴출되나? 차은우 이미지 타격 불가피..'200억 탈세 의혹'에 꼬꼬무 파장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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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9일, 오전 07:26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거액 탈세 의혹의 여파가 군 홍보 콘텐츠를 넘어 군 복무 보직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소득세 추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방홍보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FN 플러스’에 게시돼 있던 차은우 출연 영상들이 비공개 처리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차은우가 등장했던 ‘그날 군대 이야기’ 시리즈 4편이 현재 공개 목록에서 내려간 상태다.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해당 콘텐츠의 스토리텔러로 활동해 왔다.

여기에 그의 군 보직을 재검토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까지 등장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다시 살펴달라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군악대가 국경일 행사, 대통령 관련 행사, 국가 기념행사 등 대외 상징성이 큰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논란의 규모와 파급력을 고려할 때 군 조직의 공정성과 장병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군 복무는 의무이며, 군인의 품위는 조직 전체의 명예와 직결된다”며 보직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해당 민원은 현재 국방부에 접수돼 소속 부대 감찰 라인을 통해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은우는 지난 26일 개인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납세 의무에 대한 제 자세를 돌아보고 있다”며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도피성 입대’ 의혹에 대해서도 “논란을 피하기 위한 선택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구체적인 세무 구조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으며, 소속사 판타지오 역시 추가 입장을 냈지만 여전히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에서는 신중론도 함께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직 최종 판단이 나온 건 아니니 지켜보자”, “사실관계가 먼저 정리돼야 할 문제”, “확정된 게 없는 상황에서 과도한 비난은 조심해야 한다” 등 절차를 지켜보자는 반응도 적지 않다.

결국 탈세 의혹이 사실 여부를 떠나 대중적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준 모양새다. 군 홍보 영상 비공개 조치와 군 보직 관련 민원까지 이어지며 논란의 파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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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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