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동거끝 별거" 눈물..허송연♥적재 결혼→공식 결별선언(허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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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1월 29일, 오후 02:24

[OSEN=김나연 기자] 카라 허영지가 친언니 허송연과 공식 결별을 선언했다.

28일 '허자매' 채널에는 "허자매 공식 결별선언 (feat. 빈 집 캠핑) 후반부 감동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허영지는 친언니 허송연과 함께 살았던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허영지는 "오늘 우리가 이렇게 바리바리 만난 이유가 뭐냐"라고 운을 뗐고, 허송연은 "얼마전에 이사했다. 우리 둘이 이제 따로 산다. 별거하게 됐다"며 "며칠 전에 짐을 다 뺐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개된 집 안은 모든 짐이 다 빠져 텅 빈 모습이었다. 허영지는 "이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이라며 "우리 잘 살게 4년동안 고마웠어"라고 인사했다. 허송연도 "여기서 좋은 일 많이 생기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고, 허영지는 "언니 잘 살아"라며 돌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희가 뭐 하려고 왔는지 이제 말씀드려야한다"고 말했고, 허송연은 "우리 둘이 같이 잘 일이 또 언제 있겠냐"고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낼 계획을 전했다.

허영지는 "형부한테 외박 허락 받았죠?"라고 물었고, 허송연은 "좋아하던데. 왜이렇게 좋아하냐. 뭐 하고 놀지 이러던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텅 빈 거실에 텐트를 치고 누웠다. 허영지는 한껏 들뜬 허송연을 보며 "언니 왜 이렇게 신났어? 집 나와서 신났어? 오빠도 신났고 언니도 신나고 따로살아야하는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허송연은 "아니다. 너랑 있어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들은 배달음식을 시켜 식사를 했다. 허송연은 "나 이집 좋아했다"고 말했고, 허영지는 "나도. 근데 언니 없는 이 집에서 혼자 살고싶지 않다"고 집을 떠나는 이유를 전했다. 허송연은 "계약도 끝났고"라고 덧붙였다.

허영지는 "나는 이 집에서 좋았던게 다 잘 풀려서 나가는 것 같다. 전자제품 좋은걸 샀다. 결혼하면 내가 이걸 주겠다 했잖아. 솔직히 그 말에 거짓이 좀 더 많았다고 생각한게 언니가 갈줄 몰랐다. 오래 쓰겠다 해서 새걸로 산거였다"며 "언니 결혼해서 나갔지 행복하지 더 바랄게 없다 이제"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허송연은 "더 바랄거 많잖아"라고 받아치며 "근데 이 집에서 우리 꽤 오래있었다. 21년부터 있었다"고 추억에 젖었다. 허영지는 "맞다. 그래서 나 여기서 카라 컴백하는것도 했다. 진짜 뭐 많이 있었다. 여기 들어오고 나도 하고싶은거 하고. 카라로서. '허자매'도 하고 언니 결혼도 시키고"라며 "나 언니랑 여기 살때만해도 내가 먼저 가겠지?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더니 허영지는 돌연 울컥하며 "그냥 몰라. 언니랑 같이 잘 지낸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언니 없으면 안돼"라며 눈물 흘렸고, 허송연은 "울지 마 잘 살아"라고 달랬다. 허영지 역시 "언니도 잘 살아"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허송연은 구독자들을 향해 "그냥 부담없이 이렇게 소소한 모습 보여드리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허영지는 "맞다. 여러분들 편할것 같고 그런 모습이. 언니랑 저랑은 비록 헤어지지만 허자매로 함께할거니까요 여러분. 저희 잘 살겠습니다.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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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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