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수안 기자) 가수 김장훈이 여태껏 미혼인 이유를 김희철의 탓으로 돌리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는 31일, '아는 형님'에서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장훈, 배기성, 자두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이들은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아는 형님' 멤버들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올해 63세인 '연예계 대표 노총각' 김장훈은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을 향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갔다. 그는 "과거 김희철이 해준 조언대로 '썸녀'에게 고백을 했다가 그 길로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지금까지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내가 결혼을 못한 건 전적으로 김희철 탓이다"라고 주장해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당황하면서도 특유의 재치로 맞받아치며 두 사람 사이의 끈끈한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배기성은 하츄핑 커버 영상을 공개한 이후 '소주핑'이라는 별명을 얻은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최근 화제가 된 영화 '사랑의 하츄핑' OST 커버 영상 비하인드를 전한다. 그는 "원곡은 에스파 윈터가 불러 달콤하고 사랑스러운데, 내가 부르니 사람들이 '노래에서 소주 냄새가 난다'며 나를 소주핑이라고 불렀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 노래를 들은 아이들이 무서워서 울었다는 제보까지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자두는 활동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녀는 "데뷔 전 인디 밴드 시절 이름은 '딸기'였다"며 "소속사에서 조금 덜 예쁜 과일 이름을 제안해 '자두'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김천 김밥 축제'에 초대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자두는 "대표곡 '김밥' 덕분에 축제 무대에 섰는데, 알고 보니 김천의 특산물이 자두였다"며 "이 인연으로 김천시 명예시민까지 됐다"는 특별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채널 '아는 형님', 김장훈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