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밀라노 패션쇼서 '인종차별' 의혹… "쩍벌남 사이 투명인간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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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1일, 오후 10:47

(MHN 김소영 기자) 배우 정해인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패션쇼에 참석했다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정해인은 화이트 수트와 실크 셔츠를 매치한 완벽한 비주얼로 현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으나, 정작 쇼장 내부에서 포착된 영상이 팬들의 분노를 샀다. 

최근 유튜브 등 각종 SNS에 공개된 영상 속 정해인은 양옆에 앉은 서양인 남성들이 다리를 과하게 벌린 이른바 '쩍벌' 자세를 취하는 바람에 다리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좁게 낀 모습이었다.

특히 두 서양 남성은 가운데 앉은 정해인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대화를 나눴고, 정해인은 대화에 끼지 못한 채 경직된 표정으로 앞만 응시했다.

여기에 유명 패션 매거진 GQ 측이 공식 SNS에 다른 참석자들의 계정은 모두 태그하면서 정해인의 계정만 쏙 뺀 사실이 알려지며 '의도적 배제'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공식 석상에서 동양인 스타를 무시한 처사"라며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무례한 태도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일각에서는 "인종차별이라기보다 개인의 매너가 부족한 문제일 뿐"이라며 인종 문제로 확대 해석하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한국 배우가 해외 행사에서 겪은 이번 해프닝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여전히 뜨거운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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