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케데헌·캣츠아이…K팝, 오늘 '그래미' 첫 수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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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02일, 오전 12:0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그래미 어워즈’의 제68회 시상식이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 후보 명단에는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 걸그룹 캣츠아이 등 K팝 장르로 분류되는 음악과 아티스트가 후보에 다수 지명돼 있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아파트’로 ‘송 오브 더 이어’, ‘레코드 오브 더 이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케데헌’ OST는 ‘송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비롯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린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이 팀에는 한국인 멤버 윤채가 속해 있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제작자,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주최한다. 앞서 K팝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63~65회)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를 품는 데 실패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서 수상을 노렸다.

올해 시상식에서 수상에 성공할 경우 K팝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진다. 국내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5분부터 음악 채널 Mnet을 통해 본 시상식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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