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브루노 마스와 '아파트'로 그래미 오프닝 장식..'떼창'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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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2일, 오전 10: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그래미 어워드’의 포문을 열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드’가 1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로제는 이날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2024년 10월 발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히트곡 ‘아파트(APT.)’의 무대를 함께 꾸민 것. 로제와 브루로 마스는 화려한 밴드 세션과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두 사람은 ‘아파트’를 새로운 편곡 버전으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브루노 마스와의 호흡 또한 인상적이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오프닝 공연 후,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는 “어떤 공연을 해도 시작과 끝이 가장 중요하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멋진 무대로 봐서 반가웠다. 록스타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원곡보다 훨씬 강렬한 느낌으로 브루노 마스와 함께 하나의 밴드가 된 느낌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은 듯했다. 즐겁게, 흥겹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봤다”라고 소개했다.

로제는 오프닝 무대 뿐만 아니라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상,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본상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분류되는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레코드상에 K팝 음악이 노미네이트된 것은 'APT.'가 처음이다. 또 K팝 여성 아티스트가 지명된 것도 사상 최초 사례로, 로제가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이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되며 새 역사를 썼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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