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눕 독, 안타까운 비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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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2일, 오전 10:46

(MHN 김해슬 기자) 래퍼 스눕 독이 생후 10개월 된 손녀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스눕 독의 외동딸 코리 브로더스가 자신의 계정에 딸 '코디'가 지난 월요일 세상을 떠난 사실을 밝혔다고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TMZ는 보도했다. 브로더스는 딸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과 함께 "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보는 안타까움을 안겼다.

코디의 아버지 웨인 듀스 역시 "코디, 네가 떠난 후로 난 슬픔에 빠져 있다. 하지만 네가 평안히 잠들어 있다는 걸 안다. 아빠는 언제나 널 사랑할 것이다"라는 추모글을 남기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해 브로더스는 코디가 예정일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난 미숙아였다고 밝힌 바 있다. 코디는 태어난 후 10개월 동안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더스는 3주 전 계정에 "코디가 마침내 집에 왔다. 보내주신 기도와 사랑, 메시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까지 올렸지만 끝내 딸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됐다.

스눕 독 역시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에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의 팬들을 비롯한 누리꾼들은 스눕독의 손녀였던 코디를 향한 추모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스눕 독은 지난 1997년 사업가 샨테 브로어더스와 결혼 후 슬하에 딸 코리 브로더스를 두고 있다. 브로더스는 6세에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를 진단 받았다.

스눕 독은 지난 2010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브로더스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무력감을 느꼈다. 아무도 나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말해주지 않았다"라며 "그저 그들은 엄청난 양의 피를 뽑았고 딸이 노인 세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온갖 종류의 약을 처방했지만 딸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눕 독은 "내 딸은 내가 만난 아이 중 가장 강하다. 그는 배구와 소프트볼을 하며 명예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누구보다 인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고 있다. 코리는 루프스를 이겨낼 것이다"라며 딸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사진= 스눕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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