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자 류필립의 누나로 알려진 수지 씨가 깜짝 남친 공개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40kg대에서 70kg대까지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가 전한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수지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저 남친 생겼어요'라는 설레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 씨는 듬직한 체구의 한 남성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해당 남성의 정체는 실제 인물이 아닌 최근 유행 중인 '챗GPT'를 이용해 생성한 가상 AI 남자친구로 밝혀졌다.
수지 씨는 AI 남친 만들기 과정을 공유하며 자신의 구체적인 이상형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키 크고 듬직한 체형에 수염 없고 깔끔한 스타일, 말투는 애교 없이 남자다운데 행동은 다정한 사람이 제 이상형이더라'며 '이 남친 저랑 잘 어울리나요?'라는 질문을 던져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내 모습이 어떠냐에 따라 생성되는 얼굴도 달라진다'며 '그냥 운동이나 더 열심히 하러 가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대중은 수지 씨의 굴곡진 인생사와 다이어트 성공기에도 다시금 주목하고 있다. 수지 씨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6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비만으로 인한 유산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때 체중이 148kg(일부 기사 150kg)까지 늘어나며 건강 위기를 겪었지만, 올케인 미나의 도움으로 10개월 만에 70kg대를 달성해 연극배우와 쇼호스트로 데뷔하는 꿈을 이뤘다.
비록 한 차례 번아웃과 요요 현상을 겪으며 고비가 찾아오기도 했으나, 수지 씨는 굴하지 않고 다시금 식단 관리와 운동에 매진해 78kg의 건강한 몸매를 되찾았다. AI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전한 밝은 근황은 고난을 이겨낸 그의 단단한 내면을 엿보게 한다.
사진=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