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코미디언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 섭외 과정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채널 '병진이형'에는 지대한, 김형인과 게스트로 출연한 윤택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지대한은 "나 궁금한 거 있었다. 윤택 만나러 간다고 하니까 아들이 놀라더니 '나는 자연인이다' 진짜 100% 리얼인지 물어봐달라고 하더라"라고 질문을 던졌다.
윤택은 "제가 100% 진실을 담아서 이야기를 한다면, 강원도 산골에 가면 자연인 아카데미라고 해서 교육을 해서 양성을 한다"고 황당함을 안겼다. 그는 "은밀하게 자연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밀서를 보내서 '자연인이 되고 싶냐. 출연자로 모시겠다. 단 자연이니 아카데미를 수료해야만 가능하다. 월 300만원이다'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웃음을 터트린 김형인은 "진짜 어이가 없다"면서도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냐"고 장난을 쳤다. 이에 윤택은 "구라다. (지대한) 형은 거짓말인 거 알지 않았냐. 얘 어떻게 된 거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김형인은 "진짜인 줄 알았다. 난 '자연인'을 안 믿으니까 진짜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은 "윤택 형님이 말을 재밌게 잘하신다", "'자연인'으로 나와서 스태프 6명 밥 먹이고 출연료도 엄청 적더라. 가성비 최고의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는 채널 돌려보면 지금도 최소 열 곳에서 방송 중일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방영됐으며 출연자가 실제 자연인이 아님에도 장기간 산에서 거주한 사람처럼 연출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윤택, 채널 '병진이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