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14살 연상과 결혼하더니…'임종'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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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3일, 오후 04:26

(MHN 김해슬 기자) SBS 김다영 아나운서가 남편 배성재와 '간병 데이트'를 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달 31일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14살 차 간병 데이트 썰'이라는 짧은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다영은 배성재와 함께 SBS 전 사장을 만났다. 그는 "저희끼리는 농담을 많이 한다. 연애할 때 (배성재가) 한 번 아픈 적이 있었다. 고열이 와서 옮는다고 멀리 가라고 했는데 '어차피 이런 일이 (종종) 있을 건데 간병 데이트를 해보자. 우리 일상이 될 수 있다'라고 해서 (서로) 간병해 주고 닦아주고 먹이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배성재가 "닦아주긴 뭘 닦아주냐"라고 반발하자 김다영은 "땀 같은 거 (닦아줬다). 내가 뭘 닦아주겠냐"라고 대응했다. 이들의 대화를 들은 SBS 전 사장은 "제스처가 몸을 닦아주는 모습이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갑자기 옆에 있다가 (김다영이) 혼자서 울었다. 그래서 '이거 간병 체험이 아니라 임종 체험 같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다영은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슬플 수도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들은 부부 싸움 경험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둘이 싸워 본 적이 있냐"는 SBS 전 사장 질문에 김다영은 "아무래도 나이 차가 있다 보니까 싸움이 안 된다"며 "제가 아무리 화가 나도 대선배한테 애초에 화낼 일도 안 만들고 '내가 이 사람한테 큰소리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놓았다.

배성재 역시 "'동상이몽'도 쉽지 않을 것 같은 게 별로 트러블이 없다"면서 "트러블 케미가 아니라 시청자들 보기 역한 케미가 난다. 너무 잘 지내고 이러니까"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다영과 배성재는 지난해 5월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 관계로 나이 차이는 '14살'이다.

사진= 김다영, 채널 '다영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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