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수진 기자) 아들 솔이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은 윤언경(조향기)이 패닉에 빠졌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서는 솔이의 백혈병으로 골수이식 문제가 가족들 사이의 큰 문제로 떠올랐다.
소식을 들은 윤언경은 어머니 엄기분(정애리)에게 달려가 오열하며 “내가 주시라(박은혜)를 괴롭혀서 솔이가 벌을 받나”라며 “내가 벌을 받아야지 왜 우리 솔이가 벌을 받나”라고 울음을 터뜨렸다.
윤언경은 위로하러 온 문숙희(박현정)에게 “다 주시라 때문이다. 주시라에게 위로 받고 싶지 않다”며 화풀이를 했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솔이를 만난 강마리(하승리)는 “우리 솔이 의젓하다. 빨리 나아서 누나 남자친구 합격시켜줘”라고 말하자 솔이는 “누나 그 삼촌 좋아하는구나”라며 애틋한 대화를 나눴고 이 모습을 운언경이 지켜보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송미령(박영린)은 진기식(공정환)에게 뉴욕 병원을 잡을 협상을 빨리 하라고 다그치며 “대신 아드님을 위해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을 해드리겠다”고 말해 기식의 관심을 끌었다.
이풍주(류진)는 이강세(현우)에게 솔이의 골수이식 이야기를 건네자 강세는 “결과가 뻔하다. 결국 마리에게 갈 것”이라고 걱정했다. 강세는 마리를 찾아가 건강을 걱정하며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나한테 먼저 말하라”고 당부했다.
송미령은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한숨 쉬는 엄기분을 찾아가 “병원 협상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재촉하며 “협상을 서둘러주시면 원장님이 가장 원하는 것을 드리겠다. 강마리는 핏줄로 얽혀 있어 (골수가) 맞을 확률이 제일 높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문숙희에게 솔이에게 골수이식이 필수라는 이야기를 들은 윤언경은 오열했다. 숙희는 언경에게 “주시라에게 연락해라. 골수조직이 제일 잘 맞는 게 형제다”라고 말하자 언경은 “마리 골수가 제일 잘 맞는다는 거냐” 되물으며 “왜 또 주시라냐”고 화를 냈다. 마리는 이 숙희와 언경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홀로 분을 삼켰다.
같은 시간 병원에서 이풍주를 만난 주시라는 풍주가 좋아하는 커피를 건네자 좋아하는 풍주에게 할 얘기가 있다며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고 말했고 풍주는 충격을 받았다.
사진=KBS2 '마리와 별난 아빠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