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패자로 개명" 강혜연 도발 정면 돌파… 1대1 대결 압승('현역가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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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3일, 오후 10:38

(MHN 박선하 기자) '현역가왕3' 인기 출연자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강혜연과 홍자가 1대1 한 곡 대결로 맞붙은 가운데, 승리는 홍자에게 돌아갔다.

3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3'에서는 대국민 응원투표 최강자인 강혜연과 불붙은 팬덤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홍자가 1대1 한 곡 대결에서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연을 앞두고 강혜연은 "연습하면서 언니랑 많이 친해졌다"며 "오늘은 언니한테 개명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홍자 아니고 '패자' 어떠냐"고 도발했다. 이에 홍자는 "자자 돌림 어머님들 다 일어나신다"라고 받아치며 여유를 보였다.

무대 전부터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객석에서는 "홍자 화이팅", "강혜현 화이팅"이라는 응원이 교차로 터져나오며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주현미의 '고별주'를 부르며 대결을 펼쳤다. 부드러운 감성의 강혜연과 진하고 깊은 감성의 홍자는 구절을 번갈아 부르며 각자의 색깔로 애달픈 무대를 완성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정수라는 "홍자 씨를 볼 때 마다 다양한 노래를 선곡해서 불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너무 아쉽다. 음식도 계속 먹으면 질린다"고 조언했고, 강혜연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주현미는 "이번 무대에서는 강혜연 씨가 훨씬 돋보였다. 홍자 씨는 뭔가 답답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는 홍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홍자는 208표를 받으면서 92표를 받은 강혜연에게 압도적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레전드들의 선택에서도 홍자 2명, 강혜현 1명으로 홍자의 승리였다.

승패와 상관없이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은 채 퇴장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MBN '현역가왕3'는 국내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가왕’ 타이틀을 놓고 승부를 겨루는 국가대표 선발전 형식의 대형 경연 무대를 전개하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1.6%,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또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냈고, 화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사진='현역가왕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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