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전도연·공효진 이어 연극 ‘리타’ 발탁… 김숙 “거짓말 마라” 폭소 ('비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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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4일, 오후 07:38

(MHN 김설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특유의 ‘폭주기관차’급 입담과 멈추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비밀보장’ 스튜디오를 초토화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인기 콘텐츠 ‘비밀보장’에는 ‘혜련이는 못 말려 “언니 제발 좀 앉아봐” 토크 폭주기관차 조혜련 절대 못말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송은이, 김숙과 함께 과거 담배 썰부터 연극 캐스팅 비하인드, 신곡 스포일러까지 쉴 틈 없는 토크 랠리를 이어갔다.

먼저 조혜련은 과거 김숙과의 강렬했던 추억을 소환했다. 그녀는 “지금은 ‘노담(비흡연)’이지만, 그땐 담배를 피웠었다”며 김숙과 맞담배를 피웠던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공개했다. 특히 조혜련은 “김숙은 담배도 예의 있게 피우는 타입이었다”며 당시의 흡연 매너(?)를 강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조혜련은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주인공 ‘리타’ 역에 캐스팅됐다는 근황을 전해 송은이와 김숙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숙은 “장난치지 마라, 거짓말 아니냐”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리타는 역대급으로 사랑스럽고 예쁜 배우들이 했던 역할인데, 혹시 프랭크 역을 맡은 게 아니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실제로 ‘리타 길들이기’는 과거 전도연, 공효진, 강혜정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이 거쳐 간 정통 연극이다. 조혜련은 “리타라는 여자의 삶이 곧 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드러냈고, 송은이 역시 “듣고 보니 비슷한 점이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조혜련은 이번 역할을 위해 체중을 4kg이나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상대역인 배우 김명수에게 연기 지도를 받으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이번 연극 도전에 대해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다. 완전히 다른 세상을 만난 기분”이라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대사를 잊어버릴까 봐 긴장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모든 사람이 해냈으니 나 또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며 단단한 내공을 내비쳤다. 이에 김숙은 “송은이보다 더 바쁘게 사는 사람은 조혜련뿐이다. 진짜 ‘갓생’ 그 자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수로서의 행보도 멈추지 않았다. 조혜련은 ‘아나까나’의 역주행 인기를 이을 신곡 소식을 전하며 “연극이 끝나고 ‘독수리에게’라는 노래로 앨범을 낼 예정이다. 수요 없는 공급일지라도 1년에 한 번은 꼭 앨범을 낸다”고 말해 김숙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MBTI를 묻는 질문에 조혜련이 내향형인 ‘INFJ’라고 답하자, 송은이와 김숙은 일제히 “제대로 검사한 게 맞느냐, 언니는 무조건 E(외향형)다”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조혜련은 “예전에 태보 활동을 할 때는 확실히 ‘파워 E’였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끝까지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사진=유튜브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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