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연휘선 기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깜짝 결혼설과 관련해 소속사가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만 인정하며 선을 그었다. 졸지에 '김칫국' 마신 아버지가 된 배우 김용건 또한 와전된 말에 당혹감을 표했다.
4일 김용건은 OSEN과의 통화에서 하정우의 결혼과 관련해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처음에 기사 관련 연락을 받고 '나도 모르는 일이다. 축하할 일이면 감사하다'라고 말했는데 마치 내가 인정한 것처럼 기사가 나갔다"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날 오후 하정우가 오는 7월 일반인 여자친구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갑작스럽게 알려져 이목을 끌었던 상황. 특히 최초 보도 매체는 하정우의 부친인 배우 김용건의 말을 빌려 축하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김용건은 OSEN에 "(하정우의 결혼은) 아직은 아니다. 아직은 안 한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더욱이 하정우의 열애 상대 또한 배우 차정원으로 드러났다. 차정원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또한 OSEN에 "차정원 배우가 하정우 배우와 교제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같은 날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또한 OSEN에 "하정우 배우가 현재 교제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결혼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게 없다. 여름에 한다는 것도 미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김영훈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다. 이에 워크하우스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하정우 배우의 나이가 나이인 만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실제 결혼 진행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특히 소속사 측은 "여름은 물론 7월에 한다는 것도 전혀 정해진 바 없다. 배우가 결혼 질문에 입버릇 처럼 '결혼? 올해 해야지, 여름엔 해야지'라고 답한 게 와전된 것 같다"라고 조심스레 설명했다.
한편 하정우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방송된 드라마 '히트' 이후 약 20년 만에 하정우가 출연하는 TV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차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한 배우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폭락'을 비롯해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절대그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했다. 그는 1989년생으로 1978년생인 하정우보다 11세 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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