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잔소리 쏟아내는 아내에 분노 폭발한 남편, 결국 캠프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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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6일, 오전 12:28

(MHN 이수진 기자) 5일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 세쌍의 19기 입소가 이뤄졌다.

심층 가사조사에 가장 먼저 등장한 부부는 44세와 50세에 첫 결혼을 한 ‘늦깎이 신혼부부’였다. 처음에는 신혼부부답게 모닝키스를 하는 등 사이가 좋아보였으나 사실 이 부부는 결혼 5개월만에 이혼을 한 전적이 있었고 그 후 2년만에 재결합을 한 사실이 있었다.

처음 이혼한 이유는 다름 아닌 고부갈등이었다. 아내는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갔던 것. 어머니를 깎듯하게 모시는 가부장적인 남편은 아내의 편을 들지 않았고 그로 인한 갈등이 폭발해 이혼에 이르렀다.

그리고 아내는 화가 난 남편이 폭언을 하고 휴대폰을 던지는 등 딴판으로 변하는 모습을 나무라며 증거 영상까지 찍어 내놓았다. 하지만 아내는 이혼 의사를 묻는 질문에 50%라고 대답하며 “남편의 뒤통수만 보면 짠해져 마음이 약해진다”고 눈물을 흘렸다.

반면 남편의 시선으로 본 일상이 이어졌는데 아내는 남편에게 계속 말을 걸고 집안에서도 뒤를 계속 쫓아다니고 있었고 남편의 휴대폰을 늘상 확인하곤 했다. 남편은 “감시 당하는 것 같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또한 남편이 일하는 교회에서 회식을 하게 되면 아내는 “여자들 뒤꽁무니나 쫓아다닌다”고 비난을 쏟아내는가 하면 남편과 결혼하기도 한참 전에 여자 지인과 여행을 간 것이나 보험을 들어 준 것에 대해 계속해서 화를 내고 있었다.

서장훈은 이러한 아내의 모습에 “15살 아이가 떼를 쓰는 것 같다”며 “남편을 너무 좋아해서 세상 모든 여자들을 의심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내의 지나친 검소함도 남편에게는 큰 스트레스였다. 아내는 옷 딱 두벌을 번갈아 입었고 심지어 부부의 결혼식 때도 3만원짜리 웨딩드레스를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남편 메이크업을 직접 해주는 등 도가 지나친 절약에 현장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다.

게다가 남편의 외출복을 참견하는 아내의 잔소리는 멈추지 않았고 남편은 “이런 잔소리를 몇 시간 들으면 짜증이 난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아내는 전화를 받을 때까지 수십통을 계속해서 전화 했고 받지 않으면 심지어 공중전화로 전화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남편의 이혼 의사는 0%였다. 별거 상황에서 아내가 자신의 차에 생크림을 뿌리는 테러를 가해도 남편은 “귀엽다”고만 할 뿐 이혼할 생각은 없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친구가 하나도 없는 것이 안타깝다”고 이야기하며 아내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아내는 “자신을 의부증 환자로 매도한다”고 기분 나빠하며 캠프에서 다른 부부들과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남편에게 잔소리를 쏟아내 다른 부부들을 난감하게 했다. 이 부부의 싸움은 숙소에 가서도 계속 이어졌고 분노가 폭발한 남편은 짐을 들고 캠프를 떠나려는 것으로 이날 방송이 마무리됐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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