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단독인 줄 알고 꾸몄는데.. 골탕 먹이네” 대성 몰카에 서운함 토로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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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6일, 오후 07:3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가수 대성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지드래곤과 이수혁을 상대로 한 몰래카메라를 기획하며 웃음을 안겼다.

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AI 아님 충격 이수혁x지드래곤 진짜 계심 | 집대성 ep.94 이수혁 & GD’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성은 두 사람에게 서로의 출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섭외를 진행, 예상치 못한 만남을 연출했다.

촬영장에는 이수혁이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대성은 평소보다 과한 텐션으로 환영의 춤까지 선보였고, 이수혁은 부담스러운 듯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나란히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과거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왓츠업’을 떠올렸다. 대성은 “드라마 찍을 때도 이렇게 있어 본 적이 없다”고 했고, 이수혁은 “그때 대성이는 막내여서 젓가락 놓기 바빴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후 지드래곤이 등장하며 현장 분위기는 단숨에 달라졌다. 지드래곤과 이수혁은 서로를 보자마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지드래곤은 “족발 같은 거 없나?”라며 자신을 속인 대성을 향해 때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수혁은 갑작스럽게 영화 홍보에 나섰다. 그는 “시스터 1월 28일에 개봉한다. 이게 오늘 마지막 홍보 기회인 것 같아서 말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드래곤은 여전히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난 영화에 안 나와”라고 말했고, 대성은 “두 분이 워낙 친하니까”라며 급히 상황을 수습하려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많이 컸군. 골탕 먹이네”라고 받아쳤다.

대성은 “제가 기획한 몰래 카메라가 성공했다”며 박수를 쳤고, 이수혁은 “나는 왜 놀랍지가 않지”라고 반응했다. 반면 지드래곤은 “나 오늘 단독 출연이라고 해서 예쁘게 꾸몄다”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대성이 “맞다. 내가 오늘 지드래곤 형 단독으로 모신다고 했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단독 출연이 아니잖아 근데”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대성은 “다음에 단독 출연으로 한 번 더 나와달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수혁은 “저는 영화 홍보팀이 엄청 많이 오셨다”고 툴툴거렸고, 지드래곤은 “집대성이 사치부리는 프로그램이네. 수혁이도 막 쓰고, 저도 막 쓰고”라고 농담하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songmun@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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