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찐친 이수혁, 17살 연애사 폭로 시도.. 비 오는 놀이터 목격담 (‘집대성’)

연예

OSEN,

2026년 2월 06일, 오후 07:4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지드래곤과 이수혁의 학창 시절부터 이어진 찐친 케미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다. 여기에 찐친만이 알고 있는 연애사까지 언급되며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였다.

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AI 아님 충격 이수혁x지드래곤 진짜 계심 | 집대성 ep.94 이수혁 & GD’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대성은 두 사람에게 서로의 출연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섭외를 진행해 예상치 못한 만남을 성사시켰다.

대성은 “이 자리를 만든 이유가, 두 분의 케미가 워낙 좋기로 유명하지만 옛날부터 이어져오는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없어서”라며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처음 인연에 대한 질문에 이수혁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친해졌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지드래곤을 향해 “형 노래 <This love> 가사. 친구들이 나보고 XX이래. 그 주인공이 이 사람입니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에 지드래곤은 이수혁을 향해 “이 XX가 XX이래 나보고!”라고 반응했고, 이수혁은 “‘친구들’이 아니라 ‘친구’였죠”라고 담담하게 받아쳤다. 이어 “그 단어가 아니라, 야 너는 근데 XX이야? 정도였다. 정말 이해가 안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드래곤이 “저는 그때 정말 가진 게 없었고”라고 말하자, 이수혁은 “난 그때 뭘 가졌는데? 17살짜리가 뭘 가졌어”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은 “제가 왜 그랬는지도 말해도 됩니까? 어떻게해서 친구에게 그런 말까지 하게 됐는지, 방송이니까 수위조절좀 해서”라고 운을 띄웠고, 지드래곤은 “방송에 나오는 건 상관없지만..”이라며 말을 아꼈다.

대성은 “(지용이) 형이 굉장히 순애보거든요. 한번 사랑에 빠지면 모든 걸 그녀에게 바치는”이라고 덧붙였고, 지드래곤은 “제가요? 모든걸요?”라며 웃었다. 대성은 “그 당시에는 그랬잖아요. 학생때 더!”라고 몰아갔고, 지드래곤은 “그렇죠, 사실 제가 알렉스 형이 나오기 전까지는”이라며 과거를 떠올리는 표정을 지었다.

대성이 “저는 (여친) 발닦아주는 남자를 먼저 봤어요”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옛날 옛적 이야기죠”라며 여유 있게 받아쳤다.

지드래곤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대성은 “어느 정도 형 입으로 이야기를 했었다”고 했고, 지드래곤 역시 “나 여러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수혁은 “에이 제가 아는 버전은 아닐 거 같은데”라며 또 다른 기억을 꺼냈다.

이수혁은 “장소는 한남동으로 기억하고요, 어쨌든 집에 있다가 지용이에게 전화가 와서 비가 오는 날 놀이터에서 만났습니다. 열일곱 살의 둘이, 제가 가서 봤을 땐 미끄럼틀 아랫쪽에서 (지드래곤이)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긴장시켰다.

이에 지드래곤은 “여기까지 입니다”라며 급히 토크를 정리했고, 곧바로 이수혁의 손목을 가리키며 “시계 이거 이쁜데”라고 화제를 돌려 웃음을 안겼다.

/songmun@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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