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핑계고' 시상식 비화를 전해 유재석을 웃게 하며 새로운 애착 인형에 등극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게스트로 영화 '휴민트'의 주연배우 조인성, 박해준, 박정민이 등장했다. 이날 조인성은 "강동의 아들로 시작해 방이동 독거노인 됐다"며 자신을 노인으로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네 사람은 강동구 탐방에 나섰는데 날씨가 너무도 추웠다. 설상가상 이들은 눈앞에서 버스까지 놓치고 말았다. 유재석은 "이런 말 그렇지만 정민이가 화장실만 안 갔어도.."라며 눈치를 줬다.
이어 "정민아 너 신발 미끄러지기 딱 좋다"고 하는 등 유재석은 박정민에게 계속해서 시비(?)를 걸며 새로운 애착 인형 다루듯 했다. 이에 박정민은 "저요? 저 때문인가요"라고 말하며 멋쩍게 웃었다.
드디어 탄 버스에서 박정민은 '핑계고' 시상식 비화를 전했다. 그는 "(이)광수 형이 저에게 황정민 선배님이 핑계고에서 '쉿 조용히 해' 하는 짤을 보내면서 '진짜 화나신 거야?'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황정민에게 물어본 뒤) '장난이었다'고 전하니, 그제야 안심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핑계고' 시상식에서 이광수가 '야유 애드리브'를 지속하자 황정민은 손을 입에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해"라고 호통을 친 바 있다.
시상식 이후 벌어진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에 유재석은 "광수 너무 웃긴다"라며 만족한 듯 웃어 보였다. 이날 박정민은 여동생과 사이가 좋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정색하며 "안 좋죠"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 했다. 그는 "안 좋다기보다는 살갑지 않은 편이다"라며 황급히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현실 남매의 면모를 들킨 뒤였다.
지난 3일 방송된 '틈만 나면,'은 최고 시청률 6.1%, 가구 기준 전 시즌 통틀어 자체 최고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49 시청률은 화요 방송 전 장르 전체 1위로 압도적인 화제성과 시청률로 최강 파워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3일 방송분은 6일 '비서진'이 종영한 시간대에 재방송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출연하고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영화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자신의 휴민트 작전에서 희생된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곳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와 접촉한 조 과장은 새로운 휴민트 작전의 정보원으로 그녀를 선택한다. 한편,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은 해당 사건의 배후에 북한 총영사 황치성(박해준)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충돌하게 된 사람들이 짙어지는 의심과 불확실한 진실 속에서 길을 헤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휴민트'는 오는 11일 전국 개봉한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