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최이정 기자] K팝 작곡가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가수 겸 작곡가 이재(EJAE)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재는 오는 11월 7일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 김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7년 송라이팅 세션에서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23년 말 약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이재의 어머니 신혜진 세영엔터프라이즈 부회장이 운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골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앞서 이재는 최근 SNS를 통해 휴가지에서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재는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Golden(골든)’에 공동 작사가 겸 작곡가로 참여했다. 해당 곡은 작품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의 대표곡으로, 이재는 극 중 멤버 루미의 보컬 연기도 직접 맡았다.
‘Golden’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을 수상했다. K팝 작곡가 또는 프로듀서가 해당 부문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곡은 오는 3월 5일 열리는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이재는 이후 작곡가로 전향해 레드벨벳, 트와이스, 에스파, 엔믹스 등 다수의 K팝 아티스트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원로 배우 신영균의 외손녀라는 사실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래미 수상에 이어 결혼설까지 전해지며, 이재는 음악적 성과와 개인적 경사를 동시에 맞이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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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