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유호정 VS 소이현, 불륜 폭로 사진에 몸싸움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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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2월 08일, 오전 09:57

"첫사랑이면 큰일 나요. 원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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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이 박기웅의 의외의 면모를 마주하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7일(어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 3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의 오피스 재회와 더불어 상인회장 후보로 나선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 두 집안의 날 선 대립이 펼쳐졌다.

어제 방송에서 공주아는 패션사업부 신임 총괄이사로 부임한 양현빈을 마주하고 절망에 빠졌다. 곧바로 사무실로 호출된 공주아는 이전의 해프닝을 부정하며 시치미를 뗐지만, 양현빈이 하룻밤을 보냈던 일까지 줄줄 늘어놓자 버럭 화를 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양현빈은 공주아를 향한 남다른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공주아의 홈쇼핑 노출 사고 전말을 뒤에서 조사하는가 하면, 부사장 황보혜수(강별 분)에게 공주아가 자신의 첫사랑임을 고백했다. 하지만 정작 공주아는 양현빈을 알아보지 못한 채 그에게 복수를 당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그런가 하면 상인회장 후보로 나선 공정한과 양동익의 집안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렸다. 차세리(소이현 분)는 남편 양동익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반면, 한성미(유호정 분)는 남편 공정한의 출마가 자신의 커리어에 걸림돌이 될까 분노했다. 하지만 한성미는 차세리의 도발에 자존심이 상했고, 결국 공정한에게 꼭 이기라며 태도를 바꿔 두 집안 부부 사이에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을 알렸다.

한편 현실 속 양현빈의 태도 역시 공주아의 우려와는 정반대였다. 그는 디자인팀을 위해 품평회 시스템 재검토부터 예산 상향까지 요청하는 등 디자인팀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 공주아 또한 그의 섬세함과 일에 진심인 태도에 미소로 화답,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뜻밖의 장소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아들 양현빈의 오피스텔을 구하러 서울에 온 차세리는 한성미가 송국장(정욱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촬영한 차세리는 시장 여론이 공정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자 해당 사진을 커뮤니티에 유포했다. 이에 순식간에 불륜 의혹에 휩싸이며 비난 여론에 직면한 한성미는 차세리를 배후로 의심했다.

그 무렵 공주아는 양현빈을 앞에 두고 과거 자신을 좋아했던 어릴 적 양현빈의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첫사랑이면 큰일 나요. 원수니까요"라는 그녀의 말은 대를 이은 철천지원수 집안의 아들딸이 마주할 험난한 운명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했다.

방송 말미 한성미는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차세리를 붙잡았다. 사진 유포 사실을 추궁하는 한성미에게 차세리는 증거가 있냐며 뻔뻔하게 맞섰고, 급기야 핸드폰을 뺏는 과정에서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그야말로 대환장 엔딩을 장식해 오늘 4회 본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4회는 오늘(8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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