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가수 임창정이 약 3년 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가창력을 과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임창정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지난 5일 발매한 신곡 ‘미친놈’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무대는 임창정이 약 3년 만에 음악 방송에 직접 나선 자리인 만큼, 팬들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서 임창정은 첫 소절부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현장을 압도했다. ‘명품 발라더’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절제된 감정과 폭발적인 고음을 넘나드는 완벽한 완급 조절을 선보였으며, 전율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고난도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신곡 ‘미친놈’의 가사가 지닌 진솔한 감정선이 돋보였다. 이별 후 끝내 정리하지 못한 사랑과 미련에 사로잡힌 한 남자의 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가사는 임창정의 섬세한 표현력과 만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무대 내내 눈을 감고 모든 감정을 쏟아내는 그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몰입했으며, 무대가 끝난 뒤에는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오랜만에 선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임창정은 이번 ‘인기가요’ 출연을 기점으로 2026년 본격적인 음악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창정의 신곡 ‘미친놈’은 발매 직후 카카오 실시간 뮤직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HOT100,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임창정표 발라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