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00곡 넘는 피쳐링 ‘무페이’..“수익은 다른 것으로 충분”(‘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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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8일, 오후 05:55

[OSEN=김채연 기자] 박재범이 그동안 무페이로 피쳐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박재범이 요조의 새 콜라보 상대로 출연했다.

이날 요조의 새 앨범 발매를 위해 모인 김윤주, 요조, 장들레는 새 앨범 준비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때 장들레는 콜라보를 추천했고, 결국 요조는 지난번 언급했던 박재범의 이름을 다시한번 꺼냈다.

이에 김윤주는 “박재범 씨는 나도 너무하고 싶다. 너무너무 팬이고”라고 말했다. 남편 권정열의 도움을 받아 연락처를 구한 김윤주는 “이걸로 언니가 앨범을 낼 수 있다면 데리고 온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침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윤주는 박재범을 만나러 대기실을 찾았다. 커피와 꿀을 들고 박재범을 만난 김윤주는 “러브콜 언급 불쾌하지 않으셨는지?”라고 했고, 콜라보보다 회사 운영 방법을 물었다.

박재범은 “힘들죠. 지금 엔터는 3번째잖아요. 남을 잘 못 믿고, 제 자신을 믿어서 회사를 차렸다. 모어비전은 조금 더 체계적으로 AOMG 10년을 토대로 제대로된 엔터를 만들어서,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 그룹 제작은 처음인 박재범, 4년만의 준비 끝에 아이돌 그룹 ‘롱샷’이 데뷔했다고. 박재범은 “두려운 건 없고, 가장 예민한 건 학생 때부터 본 친구들이라 부모님과 소통을 중요시했다. 믿음을 주는 게 걱정이었다”라며 “저는 그래도 제 가치관이나 소신, 정체성이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욕 먹든, 이렇게 하면 안돼 해도 휘청거리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 같다”고 했다.

김윤주의 콜라보 제안에 박재범은 “지금까지 피쳐링을 200곡 넘게 했다. 페이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수익은 다른 것으로 충분하니까”라고 했고, 김윤주의 어필에 박재범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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