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감미로운 목소리 뒤에 숨겨진 '대식가' 면모와 함께 충격적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민석은 "365일 다이어트와 전쟁 중"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과거 '황제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석은 "단백질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말에 고기만 먹었는데, 삼겹살 10인분에 곱창 5인분씩 먹으니 전혀 빠지지 않더라"며 "식당 사장님이 혼자 먹는 손님이 기름통을 비우는 건 처음 봤다고 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육군훈련소 시절 사진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석은 지금의 날렵한 턱선은 온데간데없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당시 몸무게가 96kg였다는 그는 "저 때가 그나마 조금 빠진 것"이라며 "입대 직전 행복하게 먹고 활동하자는 생각에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석은 입대 당시 겪었던 굴욕적인 일화도 전했다. 그는 "조교가 '26번 훈련병 김민석 맞냐'고 거듭 확인하더니, 다른 사람까지 불러 '쟤가 진짜 멜로망스 김민석이 맞냐'고 물어보더라"며 "그런데 확인하러 온 사람조차 내 얼굴을 보더니 '아닙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돌아갔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을 본 서장훈과 신동엽은 "아예 다른 사람이다", "세상을 다 가진 행복한 표정"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김민석은 현재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열연을 펼치며 무대 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고무줄 몸무게를 극복하고 '멜로 장인'으로 돌아온 그의 솔직 담백한 입담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