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래퍼, 실종 신고 나흘 만에 인근 호수에서 발견…향년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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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후 02:14

(MHN 정효경 기자) 미국 유명 프로듀서 릴 존의 아들로 알려진 래퍼 나단 스미스(Nathan Smith)가 실종 신고 나흘 만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나단 스미스는 이날 조지아주 밀턴 자택 인근 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향년 27세.

고인의 부친인 릴 존은 성명을 통해 "저희 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 그는 매우 배려심 깊고, 예의 바르고 열정적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애통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스미스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함께했던 마지막 시간에 그에게 이런 마음을 표현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또 "음악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엔지니어였던 나단은 놀라울 정도로 재능 있는 젊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며칠 동안 그를 찾기 위해 기도와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단 스미스는 4일 새벽 집에서 뛰쳐나오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고, 이후 가족이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경찰은 "스미스는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 방향 감각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밀턴 경찰서는 수색 끝에 나단 스미스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으며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검시관 사무실에서 사인 규명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단 스미스는 'DJ Young Slade'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늩 아버지와 함께 TV게임 쇼 'Family Feud'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故 나단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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