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박둘선, '빵집 사장' 된 근황…"빵 만든지 9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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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09일, 오후 03:18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톱모델 박둘선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빵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지난 8일 방송된 MBN ‘천하제빵’에는 1라운드 심사 결과와 탈락자가 그려진 가운데, 톱모델 박둘선의 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박둘선은 톱모델 빵집 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톱모델 박둘선은 “나주에서 빵 가게를 하고 있다. 빵을 만든지는 9년 정도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둘선은 자신의 시그니처로 ‘보키빵’을 내놨다. 심사위원 김나래는 “요즘 (건강빵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엄청나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박둘선은 “저의 시그니처빵은 친한 동생 복희를 위해 만들었다. 그 친구가 당뇨 환자”라며 “소금이 정말 적게 들어가고 설탕이 아예 없는 빵이다. 밤 10시에 먹어도 소화가 잘 되는 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둘선은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미미는 “먹었던 사워도우 중에 신 맛이 제일 많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에 박둘선은 “최대한 시큼하게 안 만들려고 하는데 이번에 또 시큼했다. 그게 후회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1라운드 합격자들의 고군분투도 재미를 더했다. 대기업 관련 식품 제품을 다수 개발했던 곽동욱은 ‘천하제빵’을 위해 7가지 치즈 스프레드가 특징인 ‘치즈 바브카’를 선보였고, “출시하세요”라는 극찬을 받았다.

‘제빵돌’ 닉네임으로 시선을 모았던 주영석은 2008년 토니안이 제작한 아이돌 ‘스매쉬’ 출신이다. 그는 “그룹이 해체된 후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하루에 2~3시간씩 자며 빵을 연구했다고 털어놨다. 주영석은 ‘우유 크림 크루아상’으로 통과했다.

용산구 소금빵 5대 맛집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는 ‘소금빵 탑티어’ 김정은은 65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섞어 반죽 가루를 익히는 ‘탕종법’을 사용해 차별화를 선언했다. 빵 위에 ‘플뢰르 드 셀 게랑드 소금’을 사용한 김정은이 소금빵 대첩의 승기를 잡았다.

셰프 출신 제빵사 중에서는 윤화영이 유일하게 합격했다. 1세대 스타 셰프 출신 파인다이닝 제빵사 윤화영은 스팀이 나오지 않는 오븐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지만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천하제빵’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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