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희원 떠난 뒤에도..구준엽, 결혼 4주년 케이크 들고 묘역 찾았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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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09일, 오후 07:41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구준엽이 故 서희원과 결혼 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케이크와 와인 등을 들고 아내의 묘지를 찾았다는 소식이 현지 팬들을 통해 전해졌다.

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구준엽은 지난 8일 故서희원과 결혼 4주년 기념일에도 그의 묘역을 홀로 지켰다.

故 서희원의 묘에 헌화를 하러간 누리꾼은 구준엽과 짧은 대화를 나눴다며, 복귀를 기다린다는 말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묘비 옆에 초콜릿 케이크와 와인 한 병, 유리잔을 두고 있었고, 결혼 기념일을 맞아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서희원의 검은색 묘비 앞에는 분홍색과 흰색 장미를 비롯한 수많은 꽃은 물론, 따뜻함과 희망을 상징하는 커다란 해바라기 꽃다발도 놓여진 모습이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결혼 기념일을 불과 6일 앞두고 전해진 비보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구준엽과 서희원의 20년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는 한국과 대만을 모두 사로잡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1998년 교제했으나 결별했고, 20년 만인 지난 2022년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구준엽은 매일 고인이 머무르고 있는 진바오산을 찾아 묘역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몸무게가 14kg 이상 줄어든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구준엽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희원의 가족과 친지는 물론, 구준엽과 친한 강원래, 홍록기,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참석하기도 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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