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나면 앨범 대박?" 에이핑크가 밝힌 'ET 아저씨' 전설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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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후 07:54

(MHN 박선하 기자) 오랜만에 컴백한 에이핑크가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벌어진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이른바 'ET 아저씨' 전설이 회자됐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컴백한 그룹 에이핑크의 음악방송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에이핑크는 지난 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러브(Re: Love)'를 발매하며 2년 1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정호철은 "요즘 방송국 가면 거의 제일 선배급 아니냐"고 물었고, 김남주는 "다행히 태진아 선배님이 계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은지는 "한 분 더 있다. 김장훈 선배님도 계셨다"고 덧붙였다.

김남주는 "김장훈 선배님이 계속 말씀을 해주셨다. 거의 30분 동안 쉬지 않고 이야기하셨다"고 떠올렸고, 정은지도 "완전 초면이었는데도 30분 가까이 쉬지 않고 말씀하셨다. 간만에 느껴보는 정다움이었다"고 공감했다.

이후 오하영은 과거 음악방송 대기실 풍경을 떠올리며 이른바 'ET 아저씨' 전설을 꺼냈다. 그는 "예전 KBS 음악방송 때는 기자님들이 대기실에 들어와 같이 얘기하고 놀기도 했다"며 "그때 'ET 아저씨'도 계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웃음을 터뜨리며 "'ET 아저씨'라고 하면 음악 쪽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분이 있다. 그분이 나타나면 그 가수 앨범이 대박 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가수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그분을 기다리곤 했다"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저희도 신인 때 ET 아저씨가 대기실에 들어오시자마자 소속사 관계자가 '너희 앨범 잘되겠다'고 했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정호철이 "근데 왜 ET 아저씨냐"고 묻자, 정은지는 "소문만 무성하고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전설적인 존재라서 그런 것 같다"며 "배가 조금 나오셔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패널들은 자연스럽게 에이핑크의 새 앨범 흥행을 기원하며 건배를 나눴다.

이와 함께 태진아의 '용돈 미담'도 언급됐다. 정은지는 "태진아 선배님께 인사드리러 가면 종종 용돈을 주신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받으면서 전혀 죄송해하지 마라. 진짜 돈이 많으신 분이다. 후배들한테 세뱃돈도 많이 주신다"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에이핑크 멤버들은 신동엽을 향해 돌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신동엽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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