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논란' 김선호 이곳에서 포착됐다.."수척해진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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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후 10:19

(MHN 김소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가족 법인 탈세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이후, 한층 야윈 모습으로 연습실에서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연극 '비밀통로 : INTERVAL'(이하 '비밀통로')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습 사진 공개"라는 글과 함께 극 중 동재 역을 맡은 김선호의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맡은 역할에 몰입해 연습에 한창인 모습이다. 특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근황에서 그는 턱뼈가 확연히 드러날 정도로 수척해진 비주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선호는 가족 경영 형태의 공연기획사 법인을 통해 의도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려 했다는 이른바 '페이퍼컴퍼니'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되지 않은 채 김선호의 자택 주소지와 동일하게 운영된 점, 그리고 부친이 법인카드를 유흥비 등 개인적인 생활비로 사용했다는 배임 및 횡령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김선호는 지난 4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당시 무지했던 법인 운영을 바로잡기 위해 법인 카드 내역 및 가족 급여, 차량을 모두 반납했다"라며 선제적 조치를 취했음을 밝혔다. 이어 "과거 정산 금액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추가 납부 완료했으며 법인 폐업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무지함으로 인해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진화에 나선 사과 이후에도 비판 여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논란 초기만 해도 "경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단언했던 입장과 달리, 구체적인 증거들이 제시되자마자 뒤늦게 '무지함'을 핑계로 사과에 나선 점이 '떠밀리듯 한 사과'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탈세 논란 구설에 올랐던 차은우와 같은 판타지오 소속이라는 점도 대중의 불신을 키우는 데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소속사의 안일한 리스크 관리 능력이 결국 배우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기며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선호가 수척해진 모습으로 연극 무대 복귀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과연 그가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돌아선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호가 출연하는 연극 '비밀통로'는 오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사진=비밀통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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