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먼저 떠나면 못 살아”... 배기성♥이은비, 9년 차에도 눈물 쏟은 ‘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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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09일, 오후 10:38

(MHN 김설 기자) 가수 배기성과 12살 연하 아내 이은비 부부가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해 결혼 9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애틋한 일상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 부부로 합류한 배기성, 이은비 부부의 첫 만남부터 아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아내 이은비는 “원래 배기성의 팬이었다. 그가 있다는 소리에 앉은 자리에서 대놓고 뒤돌아보기 민망해서 계속 얼굴을 보려고 화장실을 왔다 갔다 했다”며 설레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쌍꺼풀 없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콩깍지가 씌었는지 오빠는 쌍꺼풀이 안 보일 만큼 빠져들었다”며 남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3년의 연애와 9년의 결혼 생활을 거치며 배기성 또한 아내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배기성은 “살아온 삶이 너무 달랐던 아내가 신문을 보는 모습이 신기했다. 아내를 따라 책을 읽게 됐다”며 아내 덕분에 달라진 자신의 삶을 고백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자녀 계획에 대한 부부의 속 깊은 대화가 오갔다. 배기성은 “결혼 전에는 무조건 아이부터 낳고 싶었지만, 막상 해보니 결혼 생활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며 아내와 둘이 사는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늦게 결혼해 시험관 시술 등을 알아봤지만 아내가 너무 힘들까봐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며 아내를 먼저 배려하는 ‘아내 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반면 아내 이은비는 남편을 향한 절절한 사랑 때문에 아이를 고민하는 반전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은비는 “내 가족을 위한 일인데 잠 못 자고 굶는 건 하나도 걱정되지 않는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다가도, 갑작스럽게 눈시울을 붉혔다. 그녀는 “오빠가 나보다 먼저 죽으면 못 살 것 같다. 나중에 저랑 아이만 남겨질까 봐 걱정된다”며 남편 없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진심을 전했다. 아내의 눈물 섞인 고백에 제작진 역시 “진짜 찐 사랑이다”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경주 여행길 기차 안에서 서로 립밤을 발라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새신랑’ 윤정수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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