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가수 넉살이 은퇴를 언급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펼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동진, 안현모, 궤도, 넉살이 출연하는 '투머치 TALK GPT' 특집으로 꾸며진다.
넉살은 이날 방송에서 "몇 년째 앨범 작업은 거의 못 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음악보다 육아가 우선이 된 근황을 전한다. 그는 "내가 결혼을 했다고?"라며 아직도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는 상황을 털어놓고 항상 은퇴를 꿈꾼다고 밝힌다. 실제로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할지를 계산해 본 현실적인 은퇴자금 토크가 이어지며 공감을 더한다.
이어 넉살은 영화 '위대한 쇼맨'과도 같은 꿈을 털어놓는다. 유튜브를 통해 직접 단장이 되어 단원을 모집해 쇼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전한다. 래퍼에서 예능인을 거쳐 '쇼맨'을 꿈꾸는 넉살의 상상력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육아 토크는 리얼 그 자체다. 넉살은 첫째 3살, 둘째 4개월이 된 아들 둘을 키우며 완전히 달라진 생활 패턴을 공개한다. 부부 모두 수면 부족 상태라 "둘 다 좀비처럼 산다"고 고백하고,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아들을 비교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특히 둘째 출산 전 성별을 잘못 알고 있었던 반전 해프닝이 공개되며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찬다.
이와 함께 넉살은 배우 박정민과의 특별한 인연도 언급한다. 그는 박정민이 영화를 준비하며 랩을 해야 했을 때 자신을 모티브로 했다며, 두 사람이 만났던 일화를 밝힌다. 이어 직접 수준급의 랩 시범을 보여 본업 모먼트를 뽐낸다.
지난 2009년 데뷔한 넉살은 2016년 발매한 정규 1집 '작은 것들의 신'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그는 2017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022년 6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한 넉살은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사진= 넉살, MBC '라디오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