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성기 장남 안다빈 씨 SNS
안다빈 씨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통해 "아빠, 아빠께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유일한 개인전이 되었네요"라며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조금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전에 해주셨던 말씀들이 이제서야 들려요"라며 "감사해요, 아빠, 앞으로도 묵묵히 작업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안다빈 씨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의 마지막 주라고 전하며 "전시회를 보러 와주신 모든 분, 그리고 멀리서 응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1월 5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 안성기는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이송,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재발해 투병 중이었다. 투병 소식은 지난 2022년 한 행사에 그가 이전과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뒤 알려졌다.
고 안성기의 장례는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장례를 모두 마치고 서울 중구 명동성당 파밀리아 채플홀에서 영화인 영결식이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고 안성기는 동료·후배 영화인들의 배웅 속 마지막 길을 떠났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