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공연 5분 전 취소로 논란이 됐던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이 “조명 기기 오류가 있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프로덕션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2월 10일 공연 취소와 관련해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공연 취소에 대해서는 “매 공연마다 무대 각 파트별로 사전 점검 및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10일 어제 공연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하였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되었습니다. 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덕션 측은 “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또 “2월 10일 어제부터 오늘 11일 오전까지 어이진 기술 점검, 테스트를 통해 해당 조명 기기가 정상화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프로덕션 모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재공연을 안내드린다”라고 밝혔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 배우 박정민이 출연하는 회차 공연 개막을 불과 5분 앞두고 돌연 취소됐다. 제작사 측은 긴급 공지를 통해 “예매 관객 전원에게 결제 금액의 110%를 환불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이미 객석 입장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전달된 취소 공지라 아쉽다는 반응이 컸다. 특히 박정민의 출연 회차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던 터라 파장이 컸다.
‘라이프 오브 파이’ 측은 공식입장과 함께 이날 취소된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추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추가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은 예매한 동일 좌석으로 배정되며, 10% 부분 환불이 진행된다. 또 추가 공연 비관람 관객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의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하 '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입니다.
2월 10일(화) 공연 취소와 관련해 공연장을 찾아 주신 관객 여러분께 공연 취소로 인해 불편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매 공연마다 무대 각 파트별로 사전 점검 및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10일 어제 공연 최종 점검 시 조명 기기 오류를 확인하였고 지속적인 복구 작업에도 원인불명의 오작동이 발생되었습니다.
동선에 영향을 주는 조명 장비의 기술적 오류였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시간이 임박해 발생한 기기 문제로 인해 객석 입장 지연 및 공연 취소 관련 안내 시점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2월 10일 어제부터 오늘 11일 오전까지 이어진 기술 점검, 테스트를 통해 해당 조명 기기가 정상화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프로덕션 모두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과 재공연을 안내 드립니다.
다시 한번 관객 여러분께 불편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큰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프로덕션 운영과 관련해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라이프 오브 파이' 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