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신세경, 제빵→통역·유튜브 편집까지···못 하는 게 뭐야?('유퀴즈')[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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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2일, 오전 07:17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만능 배우 신세경이 다재다능 팔방미인으로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영화 '휴민트'에 출연하는 배우 신세경이 등장했다. 신세경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과 호흡을 맞춘다.

신세경의 수제 유튜브는 항상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세경은 “전 초보다 보니까 하나하나 자르고 붙이고 그러느라 엄청나게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하나하나 문제는 없는지, 지인이 말 실수한 건 없는지, 계속 검열한다”라며 “그리고 목소리 등장하는 지인들에게 불편한 건 없는지 컨펌 받게 된다. 그래서 직접 편집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실수하는 게 없는지 끊임없이 돌아본다는 신세경은 이날 유재석이 "녹화 끝나고도 되돌아볼 거냐"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전화 드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은 “라트비아에서 3개월 동안 촬영이 있었다”라며 영화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제가 맛있는 걸 먹는다는 소문이 나서 박해준이 ‘오늘은 뭐 먹니?’라고 만날 물었다”라며 박해준의 엉뚱한 면모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석은 “박해준이 좀 도련님 스타일 아니냐”라고 말해 신세경은 하염없이 웃었다. 

이어 신세경은 “조인성이 제안했다. 우리가 장 봐서 요리를 해서 제작진들에게 밥을 대접하자고 했다. 박정민과 박해준이 재료 구입, 손질을 맡고, 제가 볶음밥을 만들었다. 박해준이 나중에 와서 조미료 좀 넣으라고 해서 맛있게 완성됐다”라며 제작진들에게 손수 밥을 대접했던 걸 말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또한 그는 특기인 제빵 실력으로 유퀴즈 제작진들을 위해 직접 빵을 구워왔다.

9살 무렵 서태지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신세경. 당시 신세경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출연했다고 한다. 신세경은 “친구 생일파티를 못 가고 오디션을 보게 됐다. 엄마 친구의 귀띔으로 가게 된 걸로 안다. 저도 잘 모른다. 갔더니 울어보라고 해서 당황했다. 울려고 별 생각을 다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역배우로 차츰 성장해나가던 그는 드라마 '토지'에서 김현주 즉 최서희 아역을 맡으며 평사리의 최 씨 집안 마지막 종손으로 오만하고도 도도한 최서희 역할을 해냈다. 신세경은 “‘토지’의 최서희를 이해하기 위해서 원작 소설을 읽었다. 캐릭터를 이해하려면 그래야 했다”라고 말했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촬영장에서 배우들의 통역까지 도맡았던 신세경은 자신을 향하는 칭찬보다 자신이 실수한 점이 없는지 계속 돌아보는 배우이기에 성정할 수 있다는 느낌을 주었다.

유재석은 “영어도 독학을 했다는데. 영화 촬영 때 통역을 도맡았다고 하던데. 조인성이 몇 푼 챙겨주고 싶었다고 하는데”라고 말하자 신세경은 부끄럽다는 듯 웃었다.

신세경은 “유명세가 칼 같다고 생각했다. 잘못 휘두르면 정말 안 될 것 같았다. 저희 가족도 ‘신세경 부모님’ 이렇게 불리니까 같이 조심스러웠다. 에너지 소모가 큰 일이긴 하다. 그런 부분에 있어선 지름길이 없더라”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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