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퀸' 장윤정, 주유비만 2억5천만원...'억' 소리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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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04:27

(MHN 이효정 기자) 가수 장윤정이 '행사의 여왕'다운 에피소드와 무명 시절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2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채널에는 '설특집 어머나♥ 트로트 여제 장윤정의 강화 밥상'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데뷔 27년 차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함께 강화도의 보양 밥상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설을 맞아 강화도의 다양한 보양 음식을 맛보며 유쾌한 입담과 함께 재치 넘치는 리뷰를 이어갔다. 허영만이 장윤정의 풍부한 리액션과 맛깔난 먹방을 보며 "가수요, 개그맨이요"라고 농담하자 장윤정은 "개그만들이 좋아하는 가수"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전국을 돌며 행사를 소화하던 장윤정의 전성기 시절 '억' 소리 나는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허영만이 "많이 돌아다녔을 텐데"라고 묻자 장윤정은 "그때는 주유비만 1년에 2억5000만 원이었다. 렌트를 하니 블랙리스트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쉴 틈 없이 이어진 행사 일정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화려한 성공 뒤에는 힘든 무명 시절도 있었다. 장윤정은 "예전에는 쓰레기장 앞에서 노래도 하고, 트럭 위에 음악을 틀고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지금의 '트로트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기까지 수많은 고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과거 "행사 한 번으로 중형차 한 대 값 정도를 벌어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장회장'이라는 별명 탄생 비화를 전한 바 있다. 장윤정이 출연하는 설 특집 ‘장윤정의 강화 밥상’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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