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최수종' 김종국, "아내와 부부싸움 절대 안 해"...애칭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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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08:56

(MHN 김소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신혼 생활의 속사정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배우 윤유선과 이성호 변호사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MC 김종국의 달달한 결혼 스토리가 화두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의 관심은 지난해 9월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김종국에게 쏠렸다. 결혼 4개월 차에 접어든 김종국에게 김숙은 "아내와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느냐. '자기야'나 '여봉봉' 같은 닭살 돋는 호칭은 없냐"며 짓궂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종국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진짜 그런 거 없다. 그냥 평범하게 이름을 부른다"고 답해 의외의 담백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종국의 답변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혼 때가 가장 많이 싸울 시기라는 송은이의 말에 김종국은 "우리는 전혀 싸우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단순히 신혼이라서 사이가 좋기 때문에 안 싸우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서로의 삶을 존중하기 때문"이라며 "상대방의 방식을 인정해주면 싸울 일이 딱히 생기지 않는다"고 자신만의 평화로운 결혼 철학을 밝혔다.

이런 김종국의 '완벽한 남편' 같은 발언에 주우재는 "점점 '사랑꾼' 이미지 기차를 타려는 것 같다. '옥문아'의 최수종 자리를 노리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은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라 원래 사람과의 갈등 자체를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해명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윤유선과 이성호 부부는 연예계 최초의 배우-법조인 커플로서 25년 차 부부의 묵직한 내공을 선보였다. 김종국은 이들 대선배 부부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신혼 생활에 필요한 지혜를 배우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문제아들과 게스트들이 지식을 나누며 인생의 지혜를 얻어가는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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