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인터뷰 거절 사건의 전말.."한가인으로 두 번 불려, 자괴감" [순간포착]

연예

OSEN,

2026년 2월 12일, 오후 09:01

[OSEN=지민경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과거 인터뷰 거절 사건에 대해 당시 심경을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이런 얘기 처음이야.." 한고은이 아끼는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털어놓는 과거 이야기 (2026 신년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동준은 한고은에게 "유명한 짤이 하나 있다"며 과거 인터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 이후 상황을 묻자 한고은은 "너무 옛날 일이긴 한데 그건 정확히 기억하는게 뭐냐면 한가인 씨가 나보다 훨씬 잘나갔다. 유명하고. 근데 내가 가는데 나를 잡은 거다. 되게 유명하신 분이 있는데 나를 잡은 거다. 나는 굳이 이 사람이 나를 인터뷰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은데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지만 일단 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한가인 씨 이러는 거다. 그래서 '저 한가인 아니에요' 하고 웃었다. 그랬는데 그 다음에 '아 죄송합니다' 하고 얘기를 하다가 또 두 번째 한가인 씨 하고 불렀다. 근데 그때 그 마음이 그건 거다. '거봐 너는 나를 인터뷰 하고 싶지 않잖아. 괜히 붙잡아서 왜 나 민망하게 만들어; 이거였다. 화가 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아는데 괜히 왜 나를 잡아서 인터뷰 하려고 노력했어. 괜찮은데 나 인터뷰 안 당해도' 이런 느낌이었다. 그녀에게 화가 나거나 서운하거나 그렇지는 않다. 왜냐면 나는 인정한다. 한가인이 나보다 유명했다"고 말했다.

"그 이후에 사과는 했냐"는 말에 한고은은 "아니다. 그 이후에 그녀가 나를 찾아올 수가 없었다. 그렇게 석고대죄 할 만큼 큰 일도 아니다. 거기 정신 없고 하니까 그럴 수 있다. 거기에 대해서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마음이 없었다. 나한테 타격이 없는 일이었다. 그냥 약간 자괴감을 느끼는 거다. 나는 그렇게 유명한 사람이 아니었어 하고"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