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내연녀 아닌 '내연견' 등장에 '초토화'→이강태 "7마리 병원비만 2천만원"(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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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5일, 오전 12:12

(MHN 김소영 기자) '전참시'에 내연녀 대신 내연견이 있는 '동물 유튜버'가 등장했다. 

1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K-아빠 동물 유튜버 이강태와 그의 매니저 아내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강태는 이날 스튜디오에서 "아버지가 파양된 유기견들을 구조하셨다. 제 꿈이 사육사였다. 원래는 애견미용사 일을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9마리 동물 사료 가격만 한 달에 30만 원가량 든다"라고 밝혀 전현무와 송은이, 이영자를 놀라게 했다.

이씨는 "병원비는 1년에 1~2천만 원이 든다. 특히 병으로 세상을 떠난 3마리는 5~6천만 원가량이 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과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동물들 앞에만 서면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강태의 가족들은 강아지 고양이들과 함께 침대 위에서 잠자리를 가져 패널들을 웃게 했다. 사람 머리와 동물 꼬리가 뒤섞인 침대 위 모습은 흡사 '노아의 방주' 같았다. 이들 집에 사는 사람은 딸 둘을 포함해 4명이었고, 동물은 총 7마리였다. 그중 귀여운 대형견 다다는 임시보호 중인 강아지로, 임신한 상태로 들어와 10마리 강아지를 낳아 모두 입양 보내고 이씨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부부는 떠나간 동물들도 잊지 않고 가족으로 소개해 감동을 더했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모찌, 고양이 에몽, 미어캣의 유골함이 집에 함께 있었다. 

집안의 환경은 주토피아 급으로 잘 설계돼 있었다. 진짜 나무 같은 캣타워와 곳곳에 배치된 스크래처가 가득해 고양이들에게는 펜트하우스급 환경이었다. 동물들을 위한 공기청정기도 구비돼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동물 용품과 상비약도 다량 구비돼 있어 동물병원을 방불케 했다. 

이날 방 안에는 또 다른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는데, 시보호소에서 인계받은 모찌와 조랭이였다. 이씨는 "아기 강아지가 입양 가면 엄마 강아지는 안락사 수순을 밟는다"라며 "아기 강아지와 엄마 개 둘 모두를 입양할 사람을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온 이강태의 아내와 대형 임보견 다다는 치열한 몸싸움을 벌여 송은이로부터 "치정 싸움 아니냐"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다는 이강태에게 안기기 위해 몸부림쳤던 것. 다다는 이씨가 안아주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얌전해져 얄미운 내연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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