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면, '대마초 배우 P씨' 루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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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6일, 오전 11:52

(MHN 김해슬 기자) 배우 박상면이 '대마초 배우' 루머에 휘말렸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박상면이 등장해 지난 2010년 방송된 히트 드라마 KBS2 '제빵왕 김탁구'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박상면은 "2010년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50%를 넘겼다. 그 연도에는 상을 줄 곳이 그 드라마밖에 없었다"면서 "(시상식 후보에) 노미네이트가 됐으니 날짜에 맞춰 준비하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상면은 "갑자기 (당시에) '배우 P 씨가 대마초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돌았다. 내용을 보니 출연작도 나와 비슷비슷했다"며 "실명을 밝힌 것도 아닌데, 방송국에서는 내가 좀 있으면 잡혀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당시 갑작스러운 루머에 휘말렸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박상면은 "이름도 안 밝혀졌는데 내가 '대마초 안 했다'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조연상 후보에만 오른 상황이었는데 결국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연락이 왔다. 인터넷에는 다 나라고 기정사실화 됐더라"며 당시 당황스러웠던 상황을 회상했다.

또 그는 "1~2년 뒤에 뒤늦게 P 씨가 누군지 밝혀졌지만, 때는 늦었다. 2년간 작품을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때는 마음이 아팠다. 다행히 나는 빨리 푼다. 깊이 생각 안 하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다. 계속 친구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웃고 떠들고 놀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냈고 금방 잊으면서 지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바 있다. 작품 속 박상면은 팔봉제빵집에 들어온 탁구(윤시윤)를 잡아먹을 듯 부려 먹고 거친 훈련으로 몰아넣지만, 탁구에게 실질적으로 빵을 가르치는 제빵실 대장 '양인목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뽐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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