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배우 송지효의 촬영장 실제 모습이 폭로됐다.
지난 5일 송지효가 운영하는 채널에는 영화 '만남의 집' 차정윤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지효는 차 감독에게 영화 촬영·개봉 시기를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차 감독은 "우리 영화가 2023년에서 2024년 넘어갈 때 준비했고, 딱 처음 촬영을 시작한 건 1월 초였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오늘 엄청 춥지 않냐. 이렇게 추운 날 혜리랑 제가 의정부 교도에서 첫 신을 찍는데 콧물, 눈물 다 나왔다. 너무 추웠다"고 회상했다. 교도관 역을 맡은 그는 "솔직히 우리는 교도관이니까 밖에서 엄청 고생하고 다른 배우들은 내부에서 촬영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차 감독은 "영서도 길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고, 도영서는 "저도 추웠다. 교복 차림이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송지효는 "너는 그때 스타킹 두꺼운 거 신었지 않냐. 내가 너한테 뭐라고 그랬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도영서는 "닭발이라고 했다"며 폭소를 터트렸다.
송지효는 "요즘 살색 스타킹이 잘 나온다. 그걸 (도영서가) 신었는데 주름이 두껍게 잡히는 거다. 그래서 다리가 되게 닭발 같다고 했는데 그게 약간 상처였나 보더라"라고 회상했다. 도영서는 "진짜 상처였다. 저 어딜 가서든 다 얘기하고 다니지 않냐"고 털어놨다. 이어 "그냥 닭발도 아니고 무뼈닭발이라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만남의 집'은 15년 차 교도관 태저(송지효)가 근무 중 담당 수용자 미영(옥지영) 모친의 사망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부터 시작되는 작품이다. 이후 태저가 장례식장 빈소에서 미영의 딸 준서(도영서)를 만나게 되고, 이 짧은 만남이 세 사람의 삶에 따스한 균열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았다.
사진=MHN DB, 채널 '송지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