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9년 만에 공직을 떠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억측들에 직접 입을 열었다.
김선태는 16일 '충주시'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입장문을 업로드했다.
그는 "특히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 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은 아니다. 그동안 함께 일해 온 동료 공직자분들과 시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선태는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더 이상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무분별한 비판이 확대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비록 저는 떠나지만, 함께 해왔던 충주시 동료 여러분들 그리고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전체 공직자분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충주시 채널을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것"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13일 그는 9년간 이어오던 공직 생활의 퇴직을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충주시 공식 영상 채널 '충TV'를 운영해 온 김선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내비치며 100만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모으는 등 인기를 얻었다. 그는 영상 기획과 촬영, 편집 등을 혼자 해내며 시에 큰 공로를 세워왔다.
또 그는 7년 만에 9급 공무원에서 행정 6급으로 승진하는 등 2016년 9급 입직 공무원 중 이례적인 초고속 승진 사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채널 '충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