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저격'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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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6일, 오후 06:04

(MHN 김유표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의 전 매니저 A 씨가 '주사 이모' B 씨의 일방적인 저격, 실명 공개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 전 매니저 A 씨가 "주사 이모 B 씨가 공개한 대화 속 인물이 내가 맞다. 이 시점에 왜 갑자기 나를 저격했는지 모르겠다"며 입장을 밝혔다고 16일 엑스포츠뉴스는 보도했다.

A 씨는 평소 B 씨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A 씨는 "박나래의 약을 받으러 가거나 박나래가 주사를 맞으러 갈 때 본 것이 전부이며, 개인적으로 (B 씨와)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B 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계정에 글을 올리며 "너란 매니저, 나래가 그렇게까지 걱정되었다면 왜 경찰서가 아니라 언론이지? 몇 년 전에 몰래 찍어둔 사진과 카톡 내용을 보관해 두었다가 그걸 '공익 제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넘기고, 참 아이러니 하네"라고 박나래의 전 매니저 A 씨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공익제보라고 하기엔 너무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 보냈고, 걱정이라고 하기엔 너무 계산적이니깐. 진짜 공익이 목적이었다면 조용히 수사기관을 찾았겠지"라며 "굳이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하고 이슈가 곧 돈이 되는 곳을 선택한 이유는 목적이 있었겠지"라고 지적했다.

또 B 씨는 "네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웠다. 사람을 믿는 법도, 지켜야 할 선도, 약속이 둘만의 신뢰가 아니라는 것도.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법도"라며 특히 "앞에서는 웃으며 사랑한다, 고맙다 말하던 너란 XXX"라고 다소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더불어 B 씨는 과거 A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속 B 씨는 A 씨에게 "내가 20~30대 그렇게 20시간을 일하면 산 듯", "그래서 열정 많은 친구들 보면 나 같아서 안쓰럽고. 하지만 그래도 응원해. 뭐든 하면 끝을 보니깐 뭐라도 크게 될 거야"라고 응원했다. 이에 A 씨는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해요", "체력관리 멘탈관리 잘하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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