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출산을 약 3주 앞두고 갑작스러운 출혈로 입원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초아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축과 갑작스러운 출혈로 입원했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태아들은 건강한 상태이며 수축과 출혈도 어느 정도 잡힌 상황이지만, 고위험 산모로 분류돼 의료진의 판단 아래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초아는 병원으로 급히 이동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손이 떨리고 눈물이 계속 났다. 아기들 괜찮은지부터 확인해달라고 울었다”고 털어놔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후 초음파로 쌍둥이의 심장 박동과 움직임을 확인한 뒤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고.
남편의 다정한 응원도 감동을 더했다. 남편은 “예정일까지 잘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힘내라”는 손편지를 건넸고, 초아는 “편지를 보고 오열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다만 병실 부족으로 분만장에 입원해 보호자 상주가 어려운 상황이라 짧은 면회만 가능하다는 점도 전했다.
다음 날인 16일에는 “퇴원 실패,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혀 당분간 병원에서 안정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초아는 자궁경부암 진단 후 가임력 보존 수술을 받고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임신 31주 차로, 두 아들 쌍둥이를 3월 초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인 가운데 “아직은 아니야, 조금만 더 천천히 만나자”고 아기들에게 전하며 무사 출산을 기원했다.
팬들은 “기적 같은 임신인 만큼 끝까지 건강하게 버티길”, “엄마도 아기도 모두 무사하길”이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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